애플 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일이 정해졌다. <한국경제>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애플 페이는 3월 21일부터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.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3월 20일부터 24일 사이 중 한국에 애플 페이를 출시하기로 목표를 잡고 일정을 조율해왔다.
애플 페이, 3월 2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|
애플 페이는 출시 당분간은 현대카드만을 지원할 예정이다. 현대카드는 금융당국의 애플 페이 도입 승인을 위해 애플과 최초 계약 때 합의했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로 인해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나, 애플과 새롭게 계약해야 하는 만큼 그 기간 동안 이미 관련 협의를 마친 현대카드만 애플 페이에 등록할 수 있다.
애플 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처가 NFC 단말기를 갖추고 애플 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곳이어야 한다. 현재 주요 편의점과 백화점, 롯데마트,홈플러스, 코스트코, 이디야커피, 폴바셋,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가맹점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. 이마트, 스타벅스,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은 당분간 애플 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.
Source: hypebea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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